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 심경 고백 "못 믿는 것이 아니라 안 믿는 것"
문화 2010/09/28 15:07 입력 | 2010/09/28 15:11 수정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타블로가 직접 모교를 찾는다.
MBC 스페셜은 학력 논란 이후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타블로를 설득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함께 찾았다.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은 유명인사의 학력 위조 사건의 여파로 2007년 처음 제기되었고 타블로의 해명으로 사라진 듯 했으나, 올해 초 한 네티즌을 통해 또다시 불거지게 됐다.
타블로 측에서는 스탠퍼드 대학 측의 공문과 성적증명서, 캐나다 시민증 등을 공개했지만, 학력 논란은 타블로의 이중 국적, 병역 기피 의혹에 더해 그의 가족 전체의 학력 위조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8년 만에 모교를 찾은 타블로는 자주 찾던 장소를 찾아 추억을 되새기며 자신의 과거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타블로는 "여기 와서 몇 명 만나고 그 인터뷰들을 다 받고 그래도 결국 믿기 싫은 사람들은. 계속 저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사람들은 계속할 것이다. 이건 못 믿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나를 안 믿는 거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MBC 스페셜을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증, 스탠퍼드大의 동문들이 만든 페이스북, 초기 성적표와 학교 측 확인 공문 등 새로운 증거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과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상황 등을 짚어본다. 1일 방송.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MBC 스페셜은 학력 논란 이후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타블로를 설득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함께 찾았다.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은 유명인사의 학력 위조 사건의 여파로 2007년 처음 제기되었고 타블로의 해명으로 사라진 듯 했으나, 올해 초 한 네티즌을 통해 또다시 불거지게 됐다.
타블로 측에서는 스탠퍼드 대학 측의 공문과 성적증명서, 캐나다 시민증 등을 공개했지만, 학력 논란은 타블로의 이중 국적, 병역 기피 의혹에 더해 그의 가족 전체의 학력 위조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8년 만에 모교를 찾은 타블로는 자주 찾던 장소를 찾아 추억을 되새기며 자신의 과거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타블로는 "여기 와서 몇 명 만나고 그 인터뷰들을 다 받고 그래도 결국 믿기 싫은 사람들은. 계속 저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사람들은 계속할 것이다. 이건 못 믿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나를 안 믿는 거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MBC 스페셜을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증, 스탠퍼드大의 동문들이 만든 페이스북, 초기 성적표와 학교 측 확인 공문 등 새로운 증거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과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상황 등을 짚어본다. 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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