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우리 정음이가 '억척녀'로 변했어요
연예 2010/03/05 10:42 입력 | 2010/03/05 11: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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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극본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115회는 정음에게 지훈이 구두를 선물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정음은 집이 망하자 가지고 있던 명품을 팔게 되고 '억척녀'로 변신하여 '취업모드돌입' 여기저기 면접을 보지만 '서운대생'정음은 서운하게도 매번 떨어져 좌절한다.
정음은 지훈과의 데이트 도중 아버지한테 대학입학 선물로 받은 구두에 커피를 쏟았다. 집안이 어려워 다 팔고 하나 남은 구두에 얼룩을 닦으며 아버지를 생각한다.
매번 낙방해 마음이 상한 정음을 위해 지훈은 뷔페 초대권을 선배에게 받았다며 함께 가자고 한다. 지훈과 함께 뷔페에 가는 도중 '인나'(유인나)의 추천으로 알바자리에 가게 된다.
알바란 '행사도우미'였다는 것. 정음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다리를 훤히 내 놓고 춤을 춰야하는 상황에 자존심이 상했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며 꿋꿋히 참아냈다.
정음은 행사도우미를 한 사실을 숨기고 지훈을 만났다. 하필 그와 함께 있을 때 구두굽이 부러졌다.
이지훈은 다음날 똑같은 새 구두를 사와“좋은 구두는 주인을 좋은 데로만 데려다 준다”며 황정음에게 깜짝 선물했다. 황정음은 감동함과 동시에 “구두 선물하면 애인이 도망간다는 말도 모르냐”고 했고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115회에서는 준혁이 세경을 이해 가사 도우미 로봇으로 변신하여 세경을 뒤에서 도와주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정음은 집이 망하자 가지고 있던 명품을 팔게 되고 '억척녀'로 변신하여 '취업모드돌입' 여기저기 면접을 보지만 '서운대생'정음은 서운하게도 매번 떨어져 좌절한다.
정음은 지훈과의 데이트 도중 아버지한테 대학입학 선물로 받은 구두에 커피를 쏟았다. 집안이 어려워 다 팔고 하나 남은 구두에 얼룩을 닦으며 아버지를 생각한다.
매번 낙방해 마음이 상한 정음을 위해 지훈은 뷔페 초대권을 선배에게 받았다며 함께 가자고 한다. 지훈과 함께 뷔페에 가는 도중 '인나'(유인나)의 추천으로 알바자리에 가게 된다.
알바란 '행사도우미'였다는 것. 정음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다리를 훤히 내 놓고 춤을 춰야하는 상황에 자존심이 상했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며 꿋꿋히 참아냈다.
정음은 행사도우미를 한 사실을 숨기고 지훈을 만났다. 하필 그와 함께 있을 때 구두굽이 부러졌다.
이지훈은 다음날 똑같은 새 구두를 사와“좋은 구두는 주인을 좋은 데로만 데려다 준다”며 황정음에게 깜짝 선물했다. 황정음은 감동함과 동시에 “구두 선물하면 애인이 도망간다는 말도 모르냐”고 했고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115회에서는 준혁이 세경을 이해 가사 도우미 로봇으로 변신하여 세경을 뒤에서 도와주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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