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상 국내 최고 해상도인 1024x480픽셀 LCD를 탑재한 휴대폰이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canU XOXO(모델명:canU-T1200)'는 3.8인치 HXGA(1024X480)의 대화면 고해상도 LCD를 탑재하여 넷북과 동일한 수준의 화면으로 OZ웹서핑을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인코딩 없이 HD급(720P)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풀터치 슬라이드'방식을 적용하여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동시에 사용해 웹서핑, 문자메시지, 사전검색, 게임 등 각종 입력에 최적화하였으며, 내장된 5백만 화소 카메라는 오토 포커스(AF)와 플래시, 사진보정 기능까지 지원한다.



피쳐폰인 'canU XOXO'는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의 모바일 서비스에에 최적화한 21종의 OZ 애플리케이션 ‘OZ App’을 탑재하여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지도, 날씨, 뉴스, 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의 이용이 가능하고, 한-중-일 단어/회화 사전, 백과사전, 토익사전 등 15종의 사전을 내장하여 전자사전의 기능까지 갖추었다.



한편 Wi-Fi를 탑재, 빠른 속도의 무료 웹서핑을 즐길 수 있고 휴대전화에서도 인터넷 전화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FMC 서비스 ‘OZ 070’도 이용가능 하다. 가격은 70만원 초반.



LG U+ 전략단말개발팀 권용훈 팀장은 “canU XOXO는 국내 최고 해상도의 대화면 LCD를 채용한 풀터치 슬라이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캔유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발굴하여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