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멤버 전원 목표 달성, 건강한 다이어트 힘 보여줬다 ‘유종의 미’
연예 2022/07/17 12:20 입력 | 2022/07/18 01: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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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빼고파’ 멤버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세웠던 목표를 모두 달성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 최종회에서는 3개월 동안 함께 한 ‘빼고파’ 하우스 생활이 마무리됐다. 3개월 전과는 확 달라진 비주얼은 물론이고 올바른 다이어트로 건강한 마인드까지 장착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3개월 전 ‘빼고파’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반장 김신영과 멤버들. 멤버들은 체중 감량을 위해 굶고 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고, 살은 빠질지 몰라도 몸은 망가져갔다. 이에 38kg 감량 성공 후 10년째 요요 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김신영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멤버들에게 전파하며 건강한 다이어트의 마법이 시작됐다.

‘빼고파’에서는 끼니를 굶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를 갖춘 김신영표 식단과 목에서 쇠 맛을 느끼지 않고도 어디서나 땀 흘리며 운동할 수 있는 김신영표 운동은 다이어트라는 것이 멤버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들었다. 각자의 일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다이어트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해온 멤버들은 한눈에 봐도 건강해진 모습이었다.

멋진 엄마, 멋진 댄서, 엄마들의 워너비가 되고 싶다고 했던 배윤정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아들 재율 군의 돌잔치에서 우아하고 완벽한 드레스 핏을 자랑하며 진짜 ‘엄마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하재숙, 박문치, 일주어터는 3개월 전과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화보로 남겼다. 3개월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스타일의 옷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특히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제대로 보여줬다.

술이 문제였던 고은아는 ‘빼고파’를 하면서 술 대신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였고, 실제로 술 마시는 양을 절반으로 줄였다. 또 극단적 다이어트 부작용을 겪었던 고은아는 ‘빼고파’식 건강한 다이어트 덕분에 외적인 모습은 물론이고 속까지 건강해졌음을 건강검진을 통해 확실하게 확인했다. 유정은 물도 마시지 않던 ‘극단적 아이돌 다이어트’를 버리고 ‘빼고파’로 인해 잘 먹고 잘 빼는 다이어트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현재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빼고파’에서 김신영이 특히나 강조했던 굶지 않는 것과 목에서 쇠 맛 나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빼고파’ 멤버들뿐만 아니라 ‘빼고파’를 시청했던 수많은 다이어터들에게도 건강한 깨달음을 줬다. 다이어트라는 것이 어쨌든 힘들겠지만, 그 안에서 먹는 즐거움과 ‘오늘도 운동을 했다’는 뿌듯함은 ‘빼고파’ 멤버들과 다이어터들에게 성취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빼고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신영표 다이어트 식단은 ‘빼고파’ 방송 후에서 꾸준하게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먹고 진짜 살이 빠져?’라는 의심을 가지게 했던 김신영표 김밥, 오므라이스, 월남쌈, 떡볶이, 피자, 콩국수, 닭볶음탕, 비빔국수, 햄버거 등은 칼로리를 확 낮추는 김신영만의 대체 식품 사용 꿀팁으로 먹는 것에서 오는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줄여줬고, 즐겁고 행복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도와줬다.

이날 ‘빼고파’ 멤버들은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3개월동안 희로애락을 나눴던 멤버들은 서로에게 편지로 진심 가득한 마음을 전했고, 서로 멤버들은 미안함과 고마움의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까지 가슴 찡하게 했다. 반장 김신영도 “내가 무뚝뚝하다.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서 미안한 것이 많다. 전문성도 없고, 자격증도 없는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 이제는 식단을 관리하는 반장이 아니라 진짜 친해지고 싶다”고 말하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빼고파’는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에서 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빼고파’가 끝나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이어 나갈 멤버들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 사진 = KBS 2TV ‘빼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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