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섬세월’ 허재네 삼부자 섬집 생활 선공개 ‘화목할수록 시끄러워’
연예 2022/06/11 14: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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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허재네 삼부자가 고성(?)이 넘치지만 화목한 섬집 생활을 미리 공개했다.

허재네 삼부자와 함께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이 15일 밤 9시 첫 선을 보인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 허웅, 허훈 삼부자가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 농구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으로 '국민 호감 부자'로 등극한 세 사람의 첫 '단독' 관찰 예능이다.

‘허섬세월’ 측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예고편을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군 입대를 앞둔 허훈을 비롯해 형제를 섬으로 소환한 아버지 허재는 “두 아들과 오랜만에 함께 살아보고 싶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허 형제 역시 낯선 섬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레츠고! 뭉치면 안 될 건 없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풀 충전된 에너지도 잠시, 섬에 도착하자마자 고생길이 훤히 펼쳐지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삼부자는 모든 걸 스스로 해야만 하는 낯선 환경에 좌충우돌하기 시작했다. 낚시 하나를 하면서도 허둥지둥 몸개그를 시전 하며 순탄치 않은 섬 생활의 참 맛을 봤다. 급기야 삼부자는 “이게 맞아?” “물리면 손가락 잘려!” “잡아, 잡아!”라며 흡사 싸우는 듯 서로에게 목소리 데시벨을 높여 웃음을 안겼다. 허재는 낯선 해변의 생명체들을 보고 도망치는 형제에게 “아버지 없으면 어떻게 살려고 그래?”라며 ‘허버지’ 포스를 뽐냈지만, 이내 그 역시 습격(?)당하며 부전자전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식사 준비를 하면서도 허삼부자의 목청 대결, 아니 사랑의 대화(?)는 끝나지 않았다. 코트 위 ‘농구천재’지만 섬에서는 ‘살림바보’인 세 사람의 예민함이 최대치에 다다른 상황. 서로를 걱정하고 애정 하는 만큼, 큰 소리로 가족애를 내뿜는 이들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첫날부터 분열하기 시작한 세 사람이 먹거리 얻기도, 요리도 힘든 섬집살이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까. 

코믹, 액션, 막장(?)을 넘나드는 허재네 삼부자의 찐가족 ‘섬’ 리얼리티는 15일(수) 밤 9시 ‘허섬세월’ 첫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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