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Y’ 최우성X김지인, 안현호 위해 몸싸움까지? ‘긴장감↑’
연예 2022/05/10 20: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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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XX+XY’ 두 개의 성별을 가진 안현호의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두 번째 작품 ‘XX+XY’ 3, 4회에서는 남자이기도 여자이기도 한 17살 정재이(안현호)로 인해 학교가 발칵 뒤집힌다. 눈물짓는 재이, 그리고 몸싸움을 벌이는 방우람(최우성)과 이세라(김지인)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30분 분량의 숏폼 4부작 ‘XX+XY’는 세상을 향한 따뜻하고 열린 시선, 의미 있는 주제의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자신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 일반 학교로 전학 간 재이.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세 친구 재이, 우람, 세라의 고민은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세 친구의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포착된 위기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인터넷 방송 DJ가 재이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폭로하면서 재이와 친구들에게 위기가 닥친 것. 쏟아지는 시선들 사이로 재이의 손목을 잡고 복도를 지나는 우람. 분노에 찬 우람과 상처를 받은 듯한 재이의 눈빛이 위태롭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이어 급기야 시비를 거는 친구들도 나타난다. 재이를 지키기 위해 싸움을 벌이는 우람과 세라의 행동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여기에 교탁 앞에서 눈물짓는 재이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하게 한다.

‘XX+XY’ 측은 “재이, 우람, 세라에게 큰 위기가 찾아온다. 세 친구가 어떻게 위기를 이겨낼지, 또 재이가 어떻게 행복을 찾아갈지 지켜봐달라”며 “세 친구의 특별한 성장통이 마지막까지 따스한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XX+XY’ 최종회는 오늘(10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 사진 = tvN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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