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김신영 “우리 프로그램 정체성은 눈바디”(인터뷰)
연예 2022/04/23 16:00 입력

100%x200
38kg 감량 후 13년째 유지 김신영 “다이어트 노하우 공유하고 싶다”

[디오데오 뉴스] ‘빼고파’는 김신영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KBS 2TV 신규 예능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앞서 김신영이 ‘금쪽 같은 다이어트 상담소’ 오신영 박사로 분한 티저 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티저 예고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빼고파’는 메인 MC 김신영을 주축으로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체중 관리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빼고파’에 있어서도, ‘빼고파’ 멤버들에게도 김신영의 존재는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이에 ‘빼고파’ 첫 방송을 앞두고 김신영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먼저 ‘빼고파’ 출연 이유를 묻자 김신영은 “아이디어를 제가 내기도 하고, 또 믿고 만들어주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워낙 친구들이나 팬분들에게 식단, 운동법 문의가 많이 와서 저의 모든 노하우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다이어트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살아가면서 할 수 있다는 마음에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된 프로그램인 만큼 그녀에게 ‘빼고파’가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도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빼고파’는 배고프고 빼고픈 우리들의 마음이 잘 녹아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극단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들과 달리 우리가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하게 몇kg 감량보다는 눈바디가 우리 프로그램의 정체성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TV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과 식단이 공개되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다이어트는 ‘몸과 마음의 짐을 덜어내자’라는 의미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빼고파’가 1년에 한 번 있는 이벤트가 아닌, 삶 속에 묻어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었으면 한다. 자극적인 주제들로 구성하지 않아 있는 그대로 편하게 보실 수 있다.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가 평생 숙제가 아닌, 루틴이 됐으면 좋겠다. TV를 본다고 생각 마시고 같이 함께 한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시청 독려를 해 ‘빼고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체중 38kg 감량 후 13년째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 그녀가 ‘인생은 FIT이다’라는 프로그램 슬로건처럼, 그녀에게 가장 잘 맞고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 메인MC를 맡았다. 극단적인 감량이 아닌, 몸도 마음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삶의 행복을 선사해줄 KBS 2TV ‘빼고파’는 오는 30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빼고파’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