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꽃미남 배우와 스캔들?! "모두 친형제같다"
문화 2010/08/09 10:01 입력 | 2010/08/09 10:02 수정

100%x200
꽃미남 배우들과 드라마 촬영으로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박민영이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KBS '성균관 스캔들'의 '잘금 4인방'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던 부분. 남장 여자 김윤희에 박민영을 비롯 믹키유천, 송중기, 유아인 등 청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꽃미남 스타들과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민영은 팬들의 부러움은 물론 스캔들에 대한 매서운 눈초리까지 함께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믹키유천을 만나게 됐다는 박민영은 “첫 촬영도, 가장 많이 촬영을 한 사람도 유천이기 때문에 가장 빨리 친해졌다. 현장이 낯설 것 같아 ‘먼저 편안하게 대하자’ 생각했었는데, 나도 유천이도 워낙 성격이 활발하고 외향적인 편이라 그럴 새도 없이 원래 알고 지냈던 친구 같이 너무 빨리 친해졌다”고 전했다.



또 “연기활동을 하면서 나 역시 성격이 활발하게 바뀐 편이라 평소 낯을 많이 가리진 않는데, 유천이도 정말 낯을 안 가린다. 성격이 정말 좋다. 오히려 상대방을 더 배려해주고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사려심이 매우 깊은 친구”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송중기 유아인에 대해서도 “다들 새 학년 올라가면 만나는 새 친구들 같다. 내가 남장 역할을 하다 보니 이제 점점 다들 나를 친 형제처럼 대하는 것 같다”며 “작품 하는 동안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은 건 정말 큰 힘이 되는데, 다들 성격도 잘 맞고 분위기가 유쾌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웃으며 전했다.



'성균관 스캔들'의 제작사 김연성PD는 “배우들의 전반적인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다들 빨리 친해졌고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어서 촬영장 분위기가 항상 밝다. 현장에서도 스태프들이 극중 성균관 유생들의 현대판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