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말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
연예 2022/04/09 13: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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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우주 탐사에 관해 이야기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외계 지적 생명체를 탐색하는 세티(SETI)연구소 한국 책임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이명현 박사가 우주 탐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만화 ‘은하철도999’를 보며 우주여행을 꿈꿨다는 김형규와 당장이라도 우주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유선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많은 기업에서 민간인을 우주로 보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오늘날, 우주여행이 현재 과학계에 가장 핫한 키워드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소련의 우주 전쟁으로 국가가 나서서 우주산업을 이끌던 올드 스페이스 시대가 저물고, 21세기 민간에서 우주 탐사를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의 시대가 도래했다. 2020년 기준 산업 규모만 약 530조 원. 천문학적인 예산이 드는 우주 산업에 민간 기업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뛰어드는 이유를 이명현 박사가 설명할 예정이다.

작년 7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벤트가 있었다. 영국과 미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과 제프 베이조스가 9일 차이를 두고 자사에서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직접 우주여행을 떠난 것. 그리고 2개월 뒤 일론 머스크의 회사 스페이스X에서 3일간 지구 15바퀴를 도는 우주여행에 성공하며 민간 우주여행의 시대가 열렸다. 이명현 박사는 “올드 스페이스 시대엔 국가의 세금으로 공익을 위해 우주에 사람을 보냈다면, 지금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민간인을 우주로 보낸다”며 그 차이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외에도 우주여행을 포함한 무궁무진한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우주 이야기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명현 박사와 함께하는 우주 탐사 이야기는 10일 오전 10시 3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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