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외식·음료’X40대는 ‘매장관리·판매’ 알바 희망
경제 2022/03/16 11: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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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알바 직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중에는 ‘외식/음료’ 알바를 선호하는 알바 근로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지난해 자사사이트를 통해 알바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의 이력서 희망 직무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에 따라 희망하는 알바 직무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알바 구직자 중에는 ‘외식/음료’ 알바를 희망하는 구직자가 62.1%(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지난 한 해 동안 알바몬을 통해 구직활동을 한 20대 알바 구직자 5명중 3명은 ‘외식/음료’ 직무의 알바를 희망한 것이다. ‘외식/음료’ 알바를 희망 직무로 꼽은 알바 구직자는 20대(62.1%)가 30대(30.7%), 40대(24.0%), 50대이상(23.3%)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20대 알바 구직자의 희망 직무 두 번째는 ‘매장관리/판매’ 알바로 응답률 49.4%로 높았다. ‘매장관리/판매’ 알바 직무도 20대가 타 연령대(30대 36.4%, 40대 33.6%, 50대이상 34.7%)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 20대에서는 ▲서비스(22.0%) ▲사무직(18.9%) ▲교육/강사(11.1%) 알바 순으로 희망 직무를 답한 알바 근로자가 많았다. 

30대 중에는 ‘매장관리(36.4%)’와 ‘사무직(36.0%)’ 알바를 희망하는 알바 구직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외식/음료(30.7%) ▲서비스(20.5%) ▲생산/노무/건설(17.9%) ▲고객상담/리서치(11.0%) 알바 순으로 희망하는 알바 근로자가 많았다.

반면 ‘생산직’ 알바와 ‘고객상담’, ‘운전/배달’ 알바의 경우 연령대가 높을수록 희망하는 알바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건설/노무’ 알바를 희망하는 알바 구직자는 40대에서 24.6% 50대이상에서 24.8%로 30대(17.9%)와 20대(6.9%) 보다 높았다. ‘고객상담/리서치’ 알바를 희망하는 알바 구직자도 40대에서 15.6%, 50대에서 13.9%로 30대(11.0%)와 20대(2.8%) 보다 높았다. ‘운전/배달’ 알바 직무는 50대이상에서 4.9%로, 40대(3.7%)나 30대(2.5%) 보다 소폭 높았다.

연령대별로 40대에서는 ‘매장관리/판매’를 희망한 구직 이력서가 3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무직(29.9%) ▲생산/노무/건설(24.6%) ▲외식/음료(24.0%) 알바 순으로 희망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50대 에서도 ‘매장관리/판매(34.7%)를 희망하는 알바 구직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생산/노무/건설(24.8%) ▲외식/음료(23.3%) ▲서비스(20.9%) ▲사무직(18.1%) ▲고객상담/리서치(13.9%) 순으로 희망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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