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X정수정X하준 ‘크레이지 러브’, 미친 기대 포인트 3(ft. 하이라이트)
연예 2022/03/06 16:00 입력 | 2022/03/07 14: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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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시청자들을 ‘크레이지’ 하게 예열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4분여의 이번 영상엔 노고진(김재욱)과 이신아(정수정)가 슈퍼보스와 슈퍼을 비서에서 기억상실과 이성상실의 관계로 변화하기까지의 달콤 살벌 대환장 로맨스가 휘몰아쳤다. 이에 벌써부터 재미있는 하이라이트를 바탕으로 美친 기대 포인트 셋을 짚어봤다. 

◆ 미친者 들의 전쟁, 美치게 재미있다!

‘크레이지 러브’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미친者들의 전쟁이다. 학생들에겐 신적인 존재 ‘최고진’이지만, 고탑(GOTOP)교육의 직원들에게 ‘개X랄 밥맛 보스 노차반’인 노고진에게 모든 판단 기준은 바로 돈. 강사들에게 “오늘은 100원이라도 더 비싼 강사가 되셔야, 이 고탑교육에서 살아남으실 겁니다”라고 경고하는, 그야말로 돈에 미친者다. 그런 그의 온갖 까탈과 괴롭힘을 견디다 시한부를 선고받고 각성한 이신아는 살벌한 복수를 다짐한다. 유일한 정상(?)적 인물 오세기도 무언가 말 못 할 비밀이 있다고. 이 과정에서 고진은 자신을 노린 누군가로부터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상실하고, 신아는 이성을 상실했는지 그의 약혼녀라고 선언한다. 참고로 김재욱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 정수정은 “현장에서 웃음을 참는 게 제일 힘들었다”, 하준은 “대본이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었다”고 밝힌 바. 벌써부터 배우들이 보장한 그 美친 재미가 기다려진다. 

◆ 김재욱X정수정, 美친 로맨스

‘크레이지 러브’란 제목이 암시하듯 노고진과 이신아는 美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 “일은 똑바로 못하면서 내 돈만 갉아먹는 기생충이 제일 짜증난다. 이런 식으로 할 거면 때려쳐!”라고 신아에게 윽박질렀던 슈퍼보스 고진, 암선고를 받고 모든 스트레스의 근원이었던 그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또 가는 슈퍼을 비서 신아가 어떻게 엮여 로맨스로 향해 가는지는 바로 ‘크레이지 러브’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 미친자들이 ‘갑자기 찾아온 개 같은 시련’에 닥쳐 얽히고 설키며 살벌했던 증오가 미치도록 달콤한 사랑으로 바뀌는 과정은 그 어느 로맨스 보다 설렐 것이라고. 김재욱은 “연기 열정과 집중력이 높아 함께 씬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워낙 자신의 캐릭터에 맞게 잘 해석하고 준비해와서 현장에서 노고진과 이신아로 잘 놀고 있다”라고, 정수정은 “캐릭터에 몰입해 100%이상의 에너지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 좋은 기운을 받는다. 섬세하게 배려하고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서로의 호흡을 전한 바. 이렇게 잘 맞는 케미로 완성될 로맨스에 기대가 증폭된다. 

◆ 이 비주얼, 美쳤다!

김재욱과 정수정,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로맨스 조합이다. 시크한 카리스마와 독보적 아우라를 가진 두 배우가 로맨스란 달콤한 장르 안에서 뭉쳤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들의 하이엔드 비주얼은 눈이 즐거워지는 포인트 중 하나다. 여기에 다정하고 부드러운 하준까지 합세하니, 비주얼 케미가 더욱 완벽해졌다. 특히 김재욱과 정수정의 놀라운 연기 변신은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주변은 아랑곳하지 않는 ‘노차반’으로 완벽하게 빙의한 김재욱과 어깨 한번 펴지 못하다 돌변한 눈빛으로 복수에 달려드는 반전을 펼칠 정수정, 한없이 다정한 하준까지. 세 배우의 연기 전쟁 역시 벌써부터 미치게 재미있다. 참고로, 세 배우는 눈빛, 제스처, 스타일링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분석하고 신경 써 극에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저글러스’, ‘국민 여러분!’, ‘낮과 밤’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7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 사진 =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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