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X채종협, 스매시처럼 강렬한 이끌림…2차 티저
연예 2022/03/02 1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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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X채종협, 배드민턴 복식 페어 결성? ‘케미 폭발’

[디오데오 뉴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2차 티저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배드민턴 코트 위 눈부시고 격렬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2차 티저는 서로에게 직진하는 박태양, 박태준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박태양의 티저 영상에서는 배드민턴에 푹 빠져 있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배드민턴 스매시 비공식 세계 신기록인 ‘493km/h’의 숫자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거리다는 박태양. 그런 그의 머릿속에 새롭게 들어온 사람이 있으니 바로 박태준이다.

이어 박태양은 “나 좀 책임져주라”라며 박태준에게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제안한다. “너는 운동이 재미있냐”라고 심드렁하게 물어보는 박태준에게 “당연하지”라고 답하는 박태양의 목소리엔 들뜬 기분이 묻어난다. 이어 박태양이 성큼 박태준에게 다가가고, 좁아진 두 사람의 거리가 설렘을 자아내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박태준의 티저 영상은 “꿈에서도 걔가 자꾸 나와”라고 박태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그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걔만 있으면 내 인생이 완성될 것 같다”는 대사가 박태양에게 푹 빠진 박태준의 마음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화면에선 두 사람이 함께인 순간들이 펼쳐진다.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웃긴 두 사람의 모습들이 미소를 자아낸다. 영상 말미에 담긴 “박태양, 잘 좀 봐주라. 내가 잘 할게”라는 박태준의 외침이 앞으로 이들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너가속’ 2차 티저는 박태양, 박태준의 설렘 가득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과연 이들은 어떤 계기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것일까. 또 박태양의 바람대로 두 사람은 무사히 파트너가 되어 코트 위에 설 수 있을까. 배드민턴 스매시 비공식 세계 신기록만큼 빠르고 강렬하게 서로에게 다가갈 박태양, 박태준의 이야기를 담은 ‘너가속’ 본방송이 애타게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 = 블리츠웨이스튜디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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