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NFT 29초 완판…NFT와 대중문화 결합 성공 사례
연예 2022/02/28 13:3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채널A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의 NFT가 발행 당일(26일) 완판을 기록했다. 1차 판매 수량 1,500개는 29초, 2차 판매 수량 2,300개는 1분 만에 완판됐다.

26일 채널A와 트레져스클럽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IP를 활용한 국내 최초 제너러티브 예능 NFT를 발행했다. ‘도시어부’는 이덕화, 이경규 등이 출연하는 국내 대표 낚시 예능으로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는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채널A는 트레져스클럽과 협력해 그동안 ‘도시어부’에 등장했던 낚시 스팟을 섬으로 제작해 민팅(그림, 음반 등의 디지털 자산을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로 발행하는 것)했다. 도시어부 NFT는 제너러티브 아트(코딩 기술을 이용한 창작물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예술)로 조합된 섬을 나눠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를 활용한 메타버스 테마파크의 맵은 이번 민팅 종료 후 티저가 공개될 예정이다.

NFT는 총 3,800개 수량으로 민팅되었으며, 출시 당일 전량 소진됐다. 이번 ‘도시어부’ NFT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제너러티브 예능 NFT인 만큼,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NFT와 대중문화의 성공적인 결합 사례로 볼 수 있다.

한편 트레져스클럽은 컴퓨터 알고리즘을 활용해 랜덤으로 아트웍을 조합하는 제너러티브 전문 NFT 프로젝트다. 영화 ‘특송’ NFT 3,021개를 발행하여 1초 만에 완판시켜 주목받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IP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여러 분야의 콘텐츠와 협력 하여 국내 최초 제너러티브 기반의 NFT를 발행한 바 있다. 또 다양한 IP의 NFT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테마파크 계획을 발표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향후 ‘도시어부’ NFT도 메타버스 테마파크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이번 완판 사례에 대해 채널A의 NFT 사업 관계자는 “성공적인 NFT 프로젝트를 통해, 채널A IP의 확장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채널A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