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유지태 주연, '심야의 FM' 제작보고회 현장
문화 2010/09/15 15:29 입력 | 2010/09/15 15: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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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심야의 FM'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를 맡고 있는 박경림이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연배우 수애와 유지태가 게스트로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심야의 FM'은 제한된 2시간 동안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청취자(유지태)에 맞서 홀로 숨가쁜 사투를 벌여야 하는 스타 DJ(수애)의 사상 최악의 생방송을 그린 작품이다.



수애는 DJ '고선영' 역에 대해 "DJ는 어렸을때 부터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영화에서 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정된 공간에서 표현을 한다는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DJ를 한다면 청취자와 소통하고 싶고, 영화 음악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지태도 "나도 영화 음악 프로를 하고 싶다"며 "이번에 '심야의 FM'을 하게 된 것도 좋은 영화음악이 많이 나온다. 아마 영화를 보면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울 것"이라고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영화 '심야의 FM'은 오는 10월 14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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