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인 더 박스’ 윤택X이승윤, “우리는 속세랑 맞지 않아” 처절한 ‘현실 자각’ 왜?
연예 2021/12/28 21: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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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배틀 인 더 박스’에서 현실과 상반되는 ‘행복한’ 꿈 이야기를 전한다.

29일 방송되는 MBN ‘배틀 인 더 박스’에서는 ‘배틀 박스’에서 첫날밤을 보낸 윤택과 이승윤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승윤은 윤택에게 “새벽에 꿈을 꿨는데, 좋은 꿈이었어”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윤은 “우리가 게임에 이겨서 방 8칸을 확장했어. 그런데 그게 꿈이었던 거야. 꿈에서 깨어보니 다시 현실로 돌아왔어. 방이 더 작아진 거 같아. 우리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었는데...”라며 “우리는 속세랑 맞지 않는 거 같아.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 건 우리랑 맞지 않아. 여긴 너무 치열해. 우리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라고 현실 자각 타임을 갖는다.

이승윤과 윤택은 전날 게임에서 승리해 획득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상대팀 지상렬과 이휘재에게 빼앗겼다. B스토어에서 매진된 제품을 옆 팀에서 가져올 수 있다는 새로운 규칙이 공개된 것.

게임에서 진 이승윤과 윤택은 블루투스 스피커 외에 방도 빼앗겨 두 사람이 앉으면 무릎이 닿을 만한 크기의 방에서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게 된다.

“오늘은 ‘배틀 인 더 박스’의 집들이 날입니다. 여러분의 친구들을 이곳으로 초대하세요. 친구들이 많을 수록 다음 미션에 유리합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배틀 박스’로 친구들을 초대해야 하는 네 사람은 “아니 여기가 이북이랑 가깝거든요?”, “지금 연락하면 못 오지. 다 일하고 있는데”, “우리 나이에 노는 거면 거의 은퇴야” 등 볼멘소리를 늘어놓는다.

과연, 마지막 미션에 유리하게 작용할 ‘친구 초대’ 미션에 어떤 팀이 가장 많은 친구를 부르게 될까? 지상렬, 이휘재, 윤택, 이승윤이 함께하는 ‘배틀 인 더 박스’ 그 두 번째 이야기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 = 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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