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 사형 위기에 안절부절…무슨 일?
연예 2021/12/26 18:00 입력 | 2021/12/27 0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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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사형당할 위기의 이혜리를 바라보며 안절부절못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감찰 남영(유승호)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과 강로서(이혜리)의 초연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시대 내려졌던 금주령을 배경으로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이다.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생계형 밀주꾼 로서가 서로 쫓고 쫓기는 쫄깃한 긴장감과 한 지붕 아래 왠지 모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2회는 밀주꾼을 쫓는 감찰이 된 남영과 밀주꾼이 된 로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영은 이동 주전을 하는 밀주꾼 로서의 뒤를 끈질기게 추격하며 그를 궁지로 몰게 된다. 로서를 붙잡은 남영은 로서인줄 꿈에도 모른 채 “우리.. 어디서 본 적이 있나?”라는 대사와 함께 엔딩을 장식하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영의 다급한 표정이 담겨있다. 남영은 기승을 부리는 밀주꾼들에게 “죽어도 아쉬울 게 없는 자들..”이라며 독설을 내뱉었던 터. 그랬던 그가 발을 동동 굴리며 로서를 걱정하고 있어 그가 과연 로서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서는 수많은 군중이 바라보는 가운데, 밧줄에 묶인 채 망나니 앞에 앉아 있다. 이제 갓 밀주꾼 생활을 시작한 그에게 망나니의 칼이 닿기 직전의 순간이 포착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감찰 남영과 밀주꾼 로서는 긴장감 넘치는 엔딩으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 상황, 두 사람이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3회를 기대하게 한다.
( 사진 =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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