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성훈X김응수, 집들이에서 펼쳐진 랍스터 지옥
연예 2021/11/12 17:40 입력 | 2021/11/12 1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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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가슴 근육에 쥐까지 났다? 역대급 껍데기 소동 한바탕 예고

[디오데오 뉴스] ‘나 혼자 산다’ 성훈의 집들이에 초대받은 김응수가 랍스터 지옥에 갇힌다. 단단한 껍데기와 사투를 벌이다가 가슴 근육에 쥐가 난 성훈과 이를 지켜보는 김응수의 껍데기 소동 한바탕이 대환장 케미와 함께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응수에게 랍스터 진수성찬을 선물하는 성훈의 모습이 공개된다.

성훈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김응수를 집들이에 초대한다. ‘먹신’ 성훈답게 집들이 음식 준비 스케일부터 남달랐다고. 김응수가 오는 시간에 딱 맞춰 현관문 앞에 대령한 메뉴의 정체는 거대한 크기로 압도하는 랍스터였다.

김응수는 난생처음 보는 대형 랍스터에 광대 승천 미소를 띠지만, 곧이어 지독한 랍스터 지옥에 갇힌 채 껍데기와 사생결단을 벌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형 랍스터의 껍데기는 두 사람의 예상보다 훨씬 강력했고, 결국 김응수는 “포클레인으로 깨버려야 돼”라는 웃픈 진단을 내리기도.

성훈은 김응수에게 진수성찬을 선물하겠다는 효심으로 랍스터 껍데기에 결투를 신청한다. 쉽지 않은 상대 랍스터의 집게발을 힘으로 벌리려다 급기야 가슴에 쥐까지 나는 대 굴욕을 맛봤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젖 먹던 힘까지 소진한 성훈은 랍스타 앞에서 탄식을 쏟는다. 먹을 것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나래바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자타공인 ‘먹신’ 성훈이 ‘나 혼자 산다’ 역사상 최초로 먹을 것 앞에 패배를 선언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랍스터와 외로운 싸움을 하며 집념의 눈빛을 빛내는 김응수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김응수가 부엌 가위 4개에 사망 선고를 내리고 손에 물집이 잡히면서까지 먹으려 한 랍스터의 맛은 과연 그의 마음을 100% 충족시켜 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훈과 김응수의 랍스터 껍데기 소동은 오늘(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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