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신세경, '오감도' 베드신 뒤늦게 화제
연예 2010/01/15 10: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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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에 출연중인 청순 글래머 배우 신세경이 출연했던 영화 '오감도'가 뒤늦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감도'는 2009년 7월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로 민규동·변혁·오기환·유영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에로스를 주제로 다섯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신세경은 그중 오기환 감독이 연출한 '순간을 믿어요' 편에 출연해 고교생 커플간 스와핑을 주제로 한 작품에서 베드신을 연기했다. '오감도'는 개봉 당시 평단의 호평을 받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신세경의 노출연기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붕킥'에서 신세경은 부모없이 홀로 동생을 돌보며 이순재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면서 ??하게 살아가는 역할을 맡아 노출은 커녕 자신을 치장하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꽁꽁 싸매도 드러나는 신세경의 몸매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청순글래머'라는 수식어를 붙여줬었다.



이렇듯 '지붕킥'의 신세경과 '노출연기'사이의 부조화와 청순글래머라는 별명에서 엿보이듯 그녀의 몸매에 대한 관심이 결부돼 '오감도'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세경이 펼친 베드신이 '지붕킥'의 인기와 함께 관심을 모으며 네티즌들의 '오감도' 다시보기 열풍이 일면서 재발견의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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