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 자신도 몰랐던 귀염뽀짝 모습에 경악X민망함 폭발
연예 2021/11/05 21:40 입력 | 2021/11/05 22: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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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꿀정언니’의 반전美

[디오데오 뉴스] ‘나 혼자 산다’ 카리스마 댄서 허니제이가 화면 속 자신의 ‘꿀정언니’ 모드를 보고 경악한 모습이 포착됐다. 허니제이는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애교의 실상(?)을 처음 마주하고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허니제이의 퇴근 일과와 화사와 어머니의 전화 통화 장면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니제이는 “제가 이번에 드디어 자가를 마련했어요. 영끌(영혼 끌어 모으기)을 해서 구입했습니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걸스힙합의 대모지만, 인테리어는 힙보단 ‘평화’에 집중해 이목이 쏠린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건식 세면대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가 하면, 인어공주 덕후답게 곳곳을 귀여운 소품들로 가득 채워 눈길을 끌었다.

특히 허니제이는 ‘나 혼자 산다’의 윌슨을 만나자마자 ‘손 꾹꾹이’ 리액션을 보여줘 무지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너무 귀여워.. 외로운데 잘 됐다! 하루만 나랑 같이 살자”며 한계치를 넘어선 ‘꿀정언니’의 귀여움을 발산, 입덕을 유발했다.

허니제이는 바빠진 스케줄에 요즘 하루 2-3시간도 못 자고 있다며, 씻지도 않은 채 방바닥에 벌러덩 누워 버리기도. 무지개 스튜디오에서는 “저는 화장을 안 지우고 잘 때도 많아요”라는 솔직 멘트로 폭풍 공감을 유발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스우파’ 우승 무대를 모니터링하면서도 귀여움을 놓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TV 앞에서 발을 가지런히 모은 채 동동거리는 만화 캐릭터 같은 자세가 포착된 것. 허니제이는 화면으로 처음 마주한 자신의 애교에 “나 뭐한 거야? 왜 저러고 있는 거지”라며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허니제이가 받은 응원 메시지만 1,000여 개라고. 허니제이는 집에 돌아와서야 풀린 긴장에 울컥하는가 하면, 고단함을 날려주는 응원과 지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스우파’ 우승 당일의 속내를 보여줘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화사와 어머니의 현실 모녀 통화 모습이 담겨있다. 집안의 막내딸 화사는 종알종알 근황을 묻지만, 시크함으로 똘똘 뭉친 어머니의 답변이 폭소를 유발했다. 화사는 “오늘 만약에 나 많이 아프면 한 걸음에 와야 돼”라고 어린양을 부렸지만, 화사의 어머니는 “그래. 안 아프길 바란다”며 무뚝뚝하게 안녕을 기원해 무지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허니제이의 집콕 애교와 화사와 시크한 어머니의 모녀 케미는 오늘(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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