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꼬지 키친’ 정수현, 다채로운 매력+무궁무진한 가능성 입증
연예 2021/11/09 12: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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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와이낫미디어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이 종영한 가운데 배우 정수현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8일 막을 내린 ‘모꼬지 키친’은 1인 퓨전 한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무영과 '맛집 내비' 대학생 로인이 우연한 실수로 엮이면서 함께 음식을 나누며 마음의 풍미를 채워주는 알콩단짠 연애 레시피 드라마다.

정수현은 극 중 스무 살 재수생으로 분했다. 로인(남규희 분)의 친동생 같은 존재로, 대학에 입학한 여자친구 나리(최소윤 분)와 갈등을 겪으며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는 등 우주 최강 단순하고 못 말리는 철부지이지만 악의 없는 순수한 이동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모꼬지 키친’에서 정수현은 첫 등장부터 울면서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재수생과 대학생의 입장 차이 때문에 생긴 여자친구와의 갈등을 어린 아이 같은 울음과 술주정으로 푸는 철부지 이동민을 천진난만하면서도 해맑은 매력으로 그려낸 정수현은 첫 시작부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정수현은 강아지 같은 친근함으로 무영(공찬 역)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등 순수한 남동생의 매력을 선사하다가도, 상처받은 누나 로인을 위해 무영에게 진심을 담은 협박을 하는 등 어설프지만 남자다운 매력 또한 선사했다. 이처럼 좌충우돌 스무 살 동민의 다채로운 매력을 풍성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구현해낸 정수현은 캐릭터의 생동감과 극의 몰입을 높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183cm의 큰 키와 깨끗한 피부, 또렷한 이목 구비의 만찢남 비주얼이 인상적인 정수현은 주연을 맡았던 웹드라마 ‘꽃길로22’, ‘첫 번째 열일곱’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출연했던 영화 ‘미드나이트’와 이번 ‘모꼬지 키친’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정수현이 앞으로 선보일 작품과 캐릭터에서는 또 어떤 성장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사진 = 모꼬지 키친 캡처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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