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8주년 특집, ‘노래가 좋아’ 무대→젠X정동원 MV 공개 ‘영상보고 기부하자’
연예 2021/11/08 10: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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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블리, ‘노래가 좋아’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하모니상’받고 기부까지
정동원X젠, 응가와 함께한 좌충우돌 콜라보 미션 ‘선한 영향력 최고최고’

[디오데오 뉴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8주년에도 선한 영향력은 계속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6회는 ‘7전 8기 육아 인생’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돌’ 8주년을 맞이해 반가운 인물들의 축하 인사와, 기부 미션을 진행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2013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슈돌’이 어느새 8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슈돌’은 수많은 슈퍼맨의 육아 도전을 담으며, 육아 속 아빠의 역할 변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수많은 기부 활동을 통해 받은 사랑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런 ‘슈돌’이 이번 8주년에도 어김없이 기부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찐건나블리와 박하남매는 ‘박하블리’를 결성해 KBS 2TV ‘노래가 좋아’ 무대에 섰다. 이번 무대 영상의 조회 수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두 가족은 미리 만나 연습을 하는 등 멋진 무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눈누난나’, ‘샤방샤방’까지 세 곡을 메들리로 준비한 박하블리. 그러나 실제 무대에 올라간 아이들은 긴장한 나머지 연습 때는 하지 않던 실수를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마쳤다.

특히 노래를 이끌어가는 누나은의 책임감과 5세 동갑내기 건후, 하준이의 댄스 배틀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귀여움으로 무대를 뒤집어 놓은 박하블리는 ‘노래가 좋아’ 심사위원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하모니상’까지 받았다.

이어 사유리, 젠과 만난 정동원의 좌충우돌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 제작기가 펼쳐졌다. 정동원은 사유리의 노래 선생님은 물론 젠의 든든한 형으로 활약했다. 정동원은 젠의 1일 3응가에 잠깐 멘붕을 겪기도 했지만, 첫 육아 체험에도 끝까지 젠을 잘 돌보며 ‘젠동브로’ 케미를 완성했다.

응가 소동 등의 좌충우돌 끝에, 이들은 정동원의 노래 ‘내 마음속 최고’를 개사한 ‘네 기저귀 속에 최고’로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역대급 흥 부자들 사유리, 정동원의 넘치는 흥은 물론 젠의 귀여움까지 담긴 뮤직비디오가 보는 이들의 어깨까지 절로 들썩이게 했다.

박하블리의 ‘노래가 좋아’ 무대 영상과 정동원X젠 사유리의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는 ‘슈돌’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수 수익금은 기부에 쓰일 예정이다. ‘슈돌’ 랜선 이모-삼촌들이 영상을 보면서 기부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 이처럼 ‘슈돌’은 이번에도 웃음과 의미를 다 잡은 특별한 기부로 최장수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줬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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