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병지, 축구 예능 비하인드스토리 공개 “심적으로 부담됐다”
연예 2021/11/06 1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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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가 자신이 출연한 예능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세 사람은 함께 출연 중인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감독을 맡으며 생겼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전직 국가대표 선수다운 화려한 축구 솜씨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설의 골키퍼 김병지 감독은 자신이 출연한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가족으로 구성된 팀인 ‘국가대표 패밀리’의 감독을 맡아 선수들의 포지션을 정하는 게 힘들었다는 것. 김병지는 “선수 개개인의 수준과는 다르게 많은 것들이 얽혀있다”라며 “선수들의 능력과는 별개로 가족인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담당했던 포지션을 그대로 따라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최진철이 “김병지 감독 아내가 골키퍼임에도 과거 김병지 감독처럼 드리블을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지의 고충 토로는 계속됐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일로 ‘후보 선수를 뽑는 것’을 이야기한 김병지 감독은 “한 명은 무조건 후보 선수가 되어 벤치에 남아있어야 하는데, 모두가 지연으로 얽혀있어 심적으로 부담됐다”라고 언급해 공감을 샀다는 후문.
 
전설의 국가대표 3인방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와 함께 하는 JTBC ‘아는 형님’은 6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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