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그림 도깨비 ‘화차’ 표적 된 김유정 ‘긴장감 증폭’
연예 2021/10/05 18:40 입력 | 2021/10/05 18: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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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망-호령 잇는 화차 등판, 김유정에게 미칠 영향?

[디오데오 뉴스] ‘홍천기’ 김유정이 그림 도깨비 ‘화차’의 표적이 된다.

5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0회에서는 홍천기(김유정)가 어용의 진실을 알고 두려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홍천기를 찾아와 그림을 요구하던 흑객, 그림 도깨비 ‘화차’(박정학)의 등장까지 예고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9회에서 홍천기는 자신이 그리는 어용이 단순한 그림이 아닌 마왕을 가둘 그림이라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아버지 홍은오(최광일)가 정신을 놓고 광증에 걸린 이유도 이 어용 때문인 것. 홍천기는 자신도 아버지처럼 어용을 그리다가 잘못되지 않을까 두렵지만, 어명을 거역할 수 없는 상황에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홍천기를 노리는 검은 흑객이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바로 그림 도깨비 ‘화차’다. 앞서 화차는 홍천기의 그림을 사기 위해 찾아오는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 지난 1회에서는 과거 홍은오와 함께 어용을 그리던 동료가 화차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10회 예고 영상에 깜짝 등장한 화차는 “누구도 내 화공을 건드리지 못한다”라고 무섭게 말하는 모습으로, 홍천기를 둘러싼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어용을 그린 자는 화차의 저주에 걸린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화차는 화공들에게 공포의 존재. 화차를 보고 놀라 덜덜 떠는 홍은오와 화단주 최원호(김광규)의 모습까지 예고돼, 긴장감을 더 높이고 있다.

앞서 삼신할망(문숙)과 호랑이 신 호령(조예린)은 홍천기와 하람을 돕는 초월적 존재들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등장할 때마다 으스스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화차의 존재는 홍천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과연 홍천기의 그림을 집요하게 노리는 공포의 존재 화차는 어떤 상황에서 등장한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홍천기’ 10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0회는 5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 사진 = SBS ‘홍천기’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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