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 후 다음 태풍을 기다리는 듯 방치되어 있는 훼손된 나무 8,000여 그루
경제 2010/09/09 10:33 입력 | 2010/09/09 15: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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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쓰러진 서울 시내.



제9호 태풍 '말로'(구슬을 뜻하는 마카오어)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동해 남부쪽으로 진로를 변경하면서 조용히 빠져나갔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7호 태풍 곤파스의 피해가 집계됐다.



7일 열린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임시회의에 따르면 서울시내 나무 8,000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으며 서울시는 현재 2,0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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