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고수, '초능력자' 촬영 끝…11월 개봉
문화 2010/09/09 09:51 입력 | 2010/09/09 10:43 수정

강동원과 고수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초능력자'가 3개월 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업 했다.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초능력자'는 8일 서울 시내의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강동원과 고수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장면을 끝으로 3개월여 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영화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초능력자(강동원 분)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고수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마지막 촬영신은 도심 속을 헤치며 서로를 추격하던 두 주인공이 고층빌딩의 옥상에서 마주치게 되는 장면이다. 구름으로 뒤덮인 하늘과 고층에서 바라본 서울의 아름다운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펼쳐진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대결로 현장분위기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촬영을 마친 강동원은 "올 여름 내내 고생하며 찍어서인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서도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고수는 "마무리가 잘 되어 좋은 영화로 관객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초능력자'는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초능력자'는 8일 서울 시내의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강동원과 고수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장면을 끝으로 3개월여 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영화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초능력자(강동원 분)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고수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마지막 촬영신은 도심 속을 헤치며 서로를 추격하던 두 주인공이 고층빌딩의 옥상에서 마주치게 되는 장면이다. 구름으로 뒤덮인 하늘과 고층에서 바라본 서울의 아름다운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펼쳐진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대결로 현장분위기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촬영을 마친 강동원은 "올 여름 내내 고생하며 찍어서인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서도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고수는 "마무리가 잘 되어 좋은 영화로 관객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초능력자'는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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