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명수’ 애정 돈독한 박명수 부부의 닭살 애칭 ‘왕자님’과 ‘마뽀’?
연예 2021/08/27 1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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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박명수가 아내에 대한 사랑을 인증했다.
 
27일(오늘) 공개되는 JTBC ‘할명수’에서는 ‘할명수’ 1주년을 맞이해 박명수가 백문백답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백문백답에서 박명수는 사랑과 관련된 질문에 아내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휴대전화에 이름이 아닌 별명으로 저장되어 있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박명수는 “와이프만 ‘마뽀’로 저장되어 있다”라고 언급하며 “딸을 키울 때 아내가 뽀로로 흉내를 많이 내서 마이 뽀로로, 마뽀라고 부른다”라고 애칭의 유래를 설명했다. 또한 박명수는 아내가 본인을 ‘왕자님’이라고 저장했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또한 박명수는 “과거 연애 당시 아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아내를 데려다주고 올림픽대로에서 울었다. 올림픽대로가 눈물바다가 됐다”라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집 화장실 개수를 묻는 말에 “1층에 하나 있고 2층에 두 개 있다”라고 답했다. 한 달 용돈에 관한 질문에는 “용돈을 정해놓고 쓴 적은 없다”라고 말하며 “주로 스태프들 밥값이랑 음악 작업용 악기, 가끔 명품 브랜드 살 때 쓴다”라고 지출 용도를 밝혔다.
 
또한 박명수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배우 황정민에게 기습 뽀뽀를 받았을 때 심정을 밝혔다. 그때의 기분을 묻자 박명수는 사건을 회상하며 “갑자기 뽀뽀를 왜 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스타가 뽀뽀하니까 기분은 좋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박명수는 “황정민은 인간적인 좋은 친구다”라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할명수’ 1주년 기념 박명수의 백문백답은 27일(오늘) 오후 5시 30분 JTBC ‘할명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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