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뉴트로 트렌드 반영한 수제맥주 독수리 라거 출시
스포츠/레저 2021/07/12 19:10 입력 | 2021/07/13 09:15 수정

[디오데오 뉴스] 한화이글스가 지역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금강브루어리와 협업을 통해 `독수리 라거`를 출시한다. 독수리 라거는 소셜라이징이라는 취지 아래 2003년 설립된 대전•충청지역 최초 수제맥주 제조업체로 유명한 금강브루어리와 협업을 통해 생산될 예정이다. 금강브루어리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그동안 지역 연계 프로모션데이를 진행해 지자체 및 향토기업 홍보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독수리 라거는 치킨과 함께 즐기기 좋도록 맥아의 함량을 높여 묵직한 맛이 느껴지도록 개발한 맥주다. 야구 관람에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맛이다.
독수리 라거는 뉴트로 트랜드를 반영하여 한화이글스 마스코트인 위니를 재해석한 `독수리` 브랜드가 처음 적용된 상품이다.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로고를 적용하는 등 구단의 역사를 담아 젊은 세대에 새로움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독수리 라거의 출시는 장기적 관점에서 MZ세대의 팬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다. 한화이글스는 독수리 라거와 함께 향후 독수리 브랜드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제작해 팬들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7월 중 출시될 독수리 라거는 대전•충청 지역의 대형마트, 파머스 등 로컬마켓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63뷔페 파빌리온 등 한화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유통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화이글스 디지털마케팅팀 유상선 팀장은 “한화이글스가 아닌 독수리 브랜드로 출시되는 라거를 시작으로, 야구에 관심이 적은 세대들이 야구장이 아닌 일상의 공간에서도 한화이글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 = 한화이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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