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신현준, 스페셜 MC 출격…‘입주 대기자’ 러브콜
연예 2021/06/29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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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신현준이 ‘해방타운’ 입주 대기자로 이름을 올렸다.

29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 연기파 배우이자 결혼 9년 차 다둥이 아빠인 신현준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최근 ‘해방타운’ 촬영에서 신현준은 “육아를 시작하며 ‘나를 느끼는 시간’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해방타운 입주 대기자로 러브콜을 보냈다. 신현준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48세에 첫 아들 민준이를 얻고 50세에 둘째 아들 예준이를 얻어 ‘쉰둥이’ 아빠에 등극했다. 여기에 54세에 귀한 막내딸 아리아까지 얻으면서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로 합류한 바 있다. 녹화 중 신현준은 “친구들 중 이미 할아버지가 된 친구도 있다”는 파격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신현준은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비롯해 입주민들과의 다양한 친분을 밝혔다. 특히 윤혜진의 아버지인 원로배우 윤일봉에 대해 “나를 굉장히 좋아해주셨던 선배님”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유일한 배우 후배인 이종혁에 대해서는 “쟤만 빼고 다 알아요” “나는 이종혁의 지인들과 다 친한데, 이종혁이 나를 피하는 건 아닌지...”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종혁은 평소 활발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오늘 처음 뵀다”며 ‘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신박한 답변으로 신현준의 말문을 막히게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신현준은 윤혜진의 해방라이프를 지켜보며 “독실한 크리스천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절에 간 적 있다”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스님도 나를 편하게 집사님이라 부른다”라며 뜻밖의 친분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크리스천 신현준이 아이들을 위해 절에 간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신현준과 함께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은 2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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