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에이티즈 윤호, ‘ONLY 정지소’ 순정남…맴찢 짝사랑 서사 ‘화제’
연예 2021/06/18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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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이미테이션’ 윤호가 정지소만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정남 면모로 이목을 끌고 있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이 가운데 오직 마하(정지소)만 바라보는 순정남 유진(윤호)이 애틋한 짝사랑 서사로 시청자들의 폭풍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유진은 마하의 듬직한 ‘남사친’이었다. 유진은 기획사 오디션에서 긴장한 자신에게 다가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긴장을 풀어준 마하에게 첫 만남부터 강렬하게 이끌렸다. 이후 유진은 마하와 같은 기획사에서 데뷔해 함께 날아오를 꿈을 꿨지만, 마하가 열악한 기획사로 옮기게 되자 자신의 일처럼 가슴 아파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그는 밤늦게 영화 촬영장에 남겨진 마하를 걱정해 지방까지 한달음에 찾아가는 ‘흑기사’ 면모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

유진은 마하에게 있어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남사친’이면서 ‘흑기사’였지만, 권력을 향해서는 질투심을 감추지 않았다. 걸그룹 ‘티파티’로 데뷔한 마하가 톱스타 권력(이준영 분)과 함께하는 스케줄이 늘어나자 위기의식이 폭발한 것. 권력과 동등해지고자 열정을 불태우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마하의 하나밖에 없는 듬직한 ‘남사친’에서, 설렘을 유발하는 ‘흑기사’로, 이어 권력을 향해 경계를 풀지 않고 질투하는 모습으로 오직 마하만을 위한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주는 유진의 행보에 시청자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묵묵히 마하의 곁을 지키는 남사친 ‘유진’과 마하의 심장을 떨리게 하는 ‘권력’의 라이벌 관계가 향후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18일 밤 11시 20분에 7회가 방송된다.
( 사진 = KBS2 ‘이미테이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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