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스튜디오 지브리 특집, 방구석에 등장한 가오나시의 정체는?
연예 2021/06/12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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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방구석1열’에 ‘가오나시’가 깜짝 등장했다.

13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스튜디오 지브리 특집으로, 지브리 최고 인기 캐릭터 ‘가오나시’를 탄생시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지브리 작품 중 국내 흥행 1위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다룬다. 이에 애니메이션 전문가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가 함께했다.

이날 한창완 교수는 지브리를 대표하는 두 작품에 대해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중에서 흥행 순위 1, 2위를 기록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두 작품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는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귀를 기울이면’ 등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흥행 보증 수표 감독”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인기 캐릭터 가오나시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배순탁 작가는 “원래 가오나시는 시나리오 초반에 없었던 캐릭터다. 프로듀서의 제안에 의해 급하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탄생비화를 밝혀 모두의 이목이 쏠렸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얼굴이 없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현대인과 가오나시 캐릭터를 비유하는 분들이 많다. 나라는 존재는 없고 그냥 직장인이 되어버린 현대인의 모습이 비슷한 느낌” 이라며 가오나시 캐릭터의 인기 비결을 추측했다.

한편, 이날 ‘가오나시’가 방구석에 깜짝 출연했다. 가오나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의 비하인드(?)를 언급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 과연 깜짝 출연한 가오나시는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1열’은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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