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급발진 동영상 화제, 가속페달 안 밟았는데 RPM이 6500 ‘헉’
경제 2014/03/25 17:09 입력 | 2014/03/25 17:10 수정

출처=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아반떼 HD 급발진 동영상’이 화제다.
최근 한 자동차 동호회 커뮤니티에 현대차의 아반떼 HD가 급발진을 일으켰다는 내용의 글과 동영상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차량은 2010년식으로 제작돼 판매된 현대차 아반떼 HD 가솔린 모델이다.
작성자는 지난 23일 일요일 아침 지하주차장에서 1분간 예열 후 도로까지 나와서 40km/h 이하로 주행 중 갑자기 RPM이 올라가며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속도가 줄지 않고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엔진브레이크 걸고 사이드 올려도 듣지를 않았고, 간신히 다른 차량들을 피해서 중립에 놓고 시동을 꺼 차를 멈췄다고 한다.
그는 당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해 차량 스캔을 하였으나 정상이라고 판정을 받자 직접 시동을 걸어 급발진 현상을 증명했다고 한다. 함께 올라온 동영상 속에는 차량의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 직후 굉음과 함께 RPM이 6500까지 치솟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현대차 서비스 직원은 보닛을 열고 차량 배터리를 리셋 시키는 것으로 조치했다며 작성자는 “현대차 청주·아산 지점은 서로 책임만 미루면서 유상처리 방침을 얘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4일 게재된 후 이틀 사이에 수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급발진의 원인은 아직도 정확히 규명해내지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총 주행 거리가 12만 Km인 것을 근거로 “노후 차량이기 때문에 차량 관리 소홀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한 자동차 동호회 커뮤니티에 현대차의 아반떼 HD가 급발진을 일으켰다는 내용의 글과 동영상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차량은 2010년식으로 제작돼 판매된 현대차 아반떼 HD 가솔린 모델이다.
작성자는 지난 23일 일요일 아침 지하주차장에서 1분간 예열 후 도로까지 나와서 40km/h 이하로 주행 중 갑자기 RPM이 올라가며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속도가 줄지 않고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엔진브레이크 걸고 사이드 올려도 듣지를 않았고, 간신히 다른 차량들을 피해서 중립에 놓고 시동을 꺼 차를 멈췄다고 한다.
그는 당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해 차량 스캔을 하였으나 정상이라고 판정을 받자 직접 시동을 걸어 급발진 현상을 증명했다고 한다. 함께 올라온 동영상 속에는 차량의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 직후 굉음과 함께 RPM이 6500까지 치솟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현대차 서비스 직원은 보닛을 열고 차량 배터리를 리셋 시키는 것으로 조치했다며 작성자는 “현대차 청주·아산 지점은 서로 책임만 미루면서 유상처리 방침을 얘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4일 게재된 후 이틀 사이에 수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급발진의 원인은 아직도 정확히 규명해내지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총 주행 거리가 12만 Km인 것을 근거로 “노후 차량이기 때문에 차량 관리 소홀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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