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MZ 세대가 약속 장소를 정하는 법은? ‘메타버스’의 모든 것
연예 2021/06/10 17:00 입력 | 2021/06/10 23: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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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MZ 세대가 열광하는 메타버스를 둘러싼 흥미로운 문답이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국내에서 몇 명 되지 않는 '비전AI 전문가' 배순민 박사가 '우리 아들 딸이 사는 딴 세상, 메타버스'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또한 몬스타엑스 민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수업에서, 배순민 박사는 메타(Meta)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의 초월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해 소개했다. 메타버스는 엔비디아·넷플릭스 등 글로벌기업 경영자들 역시 ‘메타버스 시대가 왔다’고 선언할 정도로 현시각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다.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메타버스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앞다퉈 경쟁 중이다. 각종 취미 활동을 넘어 금융거래에 이르기까지, 메타버스 세계는 무한히 확장 중이다.

특히 배순민 박사는 “MZ세대는 이미 메타버스에 산다”라며 이들에게 주류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메타버스의 파급력을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광화문에서 만나자’라고 하면 현실 광화문이 아닌 가상현실 광화문에 간다”라고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또한 배순민 박사는 실물도 없는 온라인 세계 속 가상 그림, 가상 땅이 어마어마한 가격에 거래되는 사실을 소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바둑기사 이세돌이 AI 알파고를 꺾으며 ‘세기의 대결’로 회자됐던 바둑 대전의 기보는 무려 2억 5,020만 원에 거래됐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여자친구인 팝 가수 그라임스의 디지털 작품 10점은 약 65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 작가 백남준의 작품도 가상자산 경매에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성희롱이나 양극화 등 현실세계의 사회문제가 메타버스 속에서도 똑같이 발생한다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배순민 박사가 전하는 메타버스의 다양한 국면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당신의 자녀가 사는 다른 세상, 메타버스’ 문답은 10일 밤 10시 3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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