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선행', 박재범 팬들 백혈병소아암 환아들 도와
연예 2010/09/05 16:30 입력 | 2010/09/06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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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팬들의 꾸준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박재범의 팬클럽 J-Effect(J-Walkerz)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도왔다.



지난 1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http://www.soaam.or.kr) 게시판 공지사항에는 박재범의 팬들의 기부 내용이 게재됐다.



그들이 보내온 떡과 사진을 공개하며 "협회 사무실로 떡과 헌혈증이 도착했습니다. 이번부터 박재범군의 팬클럽은 연예인 이름으로 선행을 베풀며 팬클럽의 아름다운 면을 보여주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협회측은 "J-Effect(J-Walkerz)는 이렇게 모아진 헌혈증 514매와 큰 행사 기념하여 맛있는 떡을 보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와같은 선행이 많은 팬클럽과 단체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향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과거 자신의 스타만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던 팬덤문화에서 기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며 팬클럽들의 기부나 봉사활동 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민호의 팬클럽 '미노즈'는 지난 6월 이민호의 생일을 맞아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유니세프 문자후원, 그린에너지 캠페인 등 틈틈이 선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 '아담부부' 팬클럽은 가상결혼 1주년을 맞아 한국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2170만원의 기부금을 아둠부부의 이름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박재범은 사인회, 팬미팅 등 각종 행사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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