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
연예 2021/06/01 15: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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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브레이브걸스가 제6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는 1일 10시 30분 서울 중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홍보 캠페인 추진을 위한 제6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최근 대표곡 롤린(Rollin’)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용기(브레이브)를 갖고 동참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선정하게 되었다.

브레이브걸스는 생명나눔 대국민 홍보를 위한 홍보 포스터 및 캠페인 참여 등 1년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조신행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기기증에 참여가 저조한데,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많은 국민들이 용기를 갖고 생명나눔에 더욱 활발히 동참하길 바라며, 브레이브걸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브레이브걸스는 “장기기증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쉽게 동참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저희의 에너지를 전달해서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하며 “기증서약에 동참해 보니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전문 사진작가 오중석씨와 함께 생명나눔 홍보 포스터 촬영이 이어진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478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실천하였지만 이식대기자 4만 3,182명에 비해 현저히 적은 상황이다. 뇌사 장기기증자도 부족하지만 특히 인체조직의 경우 기증자가 매우 부족하여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 팩스, 우편, 등록기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 사진 =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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