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이루 아이 낙태 주장 글 논란!' 파장 일파만파
연예 2010/09/05 13:47 입력 | 2010/09/06 10:51 수정

가수 이루의 옛 연인 작사가 최희진이 낙태를 뜻하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최희진은 이루를 '성적 변태'라고 표현한데 이어 이루의 아이를 낙태했으며 아버지 태진아로부터 낙태를 종용당했음을 주장했다.
지난 4일 오후 10시 17분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는 인간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최희진은 격한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 돌려줘"라고 글을 썼다.
최희진은 "이루야, 내가 핸드폰으로 보낸 애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내게 낙태를 권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 넌 끝까지 나와 아이를 지켜주진 못했지만, 널 원망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태진아씨도 기억하시죠? 제가 보여드린 애기 초음파 사진"이라며 "살인자. 사람을 직접 죽여야 살인이 아냐, 당신이 강제로 죽인 내 아기 살려내"라며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희진의 미니홈피는 8만여명이 넘는 방문자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이 글을 비롯해 모든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문제의 글은 이미 인터넷에 퍼져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작사가 최희진이 지난달 27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게시판과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 부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는 글을 게시, 공개 사과를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최희진이 이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태진아에게서 폭언을 듣고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태진아는 "최희진이 책 홍보를 위해 이번 사건을 터트렸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이다. 법적으로 대응할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최희진은 이루를 '성적 변태'라고 표현한데 이어 이루의 아이를 낙태했으며 아버지 태진아로부터 낙태를 종용당했음을 주장했다.
지난 4일 오후 10시 17분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는 인간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최희진은 격한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 돌려줘"라고 글을 썼다.
최희진은 "이루야, 내가 핸드폰으로 보낸 애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내게 낙태를 권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 넌 끝까지 나와 아이를 지켜주진 못했지만, 널 원망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태진아씨도 기억하시죠? 제가 보여드린 애기 초음파 사진"이라며 "살인자. 사람을 직접 죽여야 살인이 아냐, 당신이 강제로 죽인 내 아기 살려내"라며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희진의 미니홈피는 8만여명이 넘는 방문자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이 글을 비롯해 모든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문제의 글은 이미 인터넷에 퍼져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작사가 최희진이 지난달 27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게시판과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 부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는 글을 게시, 공개 사과를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최희진이 이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태진아에게서 폭언을 듣고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태진아는 "최희진이 책 홍보를 위해 이번 사건을 터트렸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이다. 법적으로 대응할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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