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에스파, Next Level 최초 공개…카리스마+칼군무 ‘감탄’
연예 2021/05/27 12:20 입력 | 2021/05/28 02: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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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은혁 '엄지 척' 부른 SM 명곡 메들리 퍼포먼스

[디오데오 뉴스] ‘주간아이돌’ 에스파가 신곡 'Next Level'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에스파는 26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방송된 ‘주간이이돌’(이하 ‘주간아’)을 통해 예능 첫 출격, 예능 새싹답지 않은 거침없는 입담과 개인기를 뽐내며 완벽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또한 에스파는 신곡 ‘Next Level’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에스파는 등장과 함께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먼저 카리나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김소연) 성대모사를 펼쳤다. 그녀는 외모뿐 아니라 놀라운 연기력으로 천서진과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닝닝은 180도를 훌쩍 넘어가는 다리 찢기를 선보였고, 검도를 준비한 윈터는 “초등학교 2학년 때 6개월만 배웠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신문지와 오이를 깔끔하게 베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에스파는 지난 17일 발매한 신곡 ‘Next Level’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Next Level’은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리프가 돋보이는 댄스 힙합곡이다. 에스파는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뛰어난 칼군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압도,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중독성 강한 비트와 화제의 ‘ㄷ’ 자 군무는, 시청자 모두를 에스파에 제대로 입덕시켰다.

에스파의 ‘앞담화 토크’도 진행됐다. 그중 윈터는 닝닝의 핸드폰 분실 사건을 공개했다. 그는 “닝닝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더니 모르는 아저씨가 받았다. 편의점이라고 하더라. 알고 보니 아이스크림 냉장고 안에 핸드폰을 넣고 안 들고 왔다”라며 닝닝의 허당美를 폭로했다.

그런가 하면 카리나와 윈터의 소울메이트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리나는 “윈터와 연습생 시절부터 4년 반을 함께했다. 타로를 보러 갔는데 ‘부부의 연’이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광희가 “가장 잘 맞았다고 느꼈을 때가 언제냐”라고 묻자 카리나와 윈터는 눈만 바라봐도 웃음을 터뜨렸다. 나아가 두 사람은 앉아 있는 모습도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부부의 연’을 실감하게 했다.

에스파는 이날 방송에서 ‘SM 명곡 메들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 호강을 선사하기도.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레드벨벳 ‘빨간 맛’, NCT127 ‘영웅’ 커버 무대를 준비한 에스파는 상큼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한계 없는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SM 직속 선배 은혁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모든 콘셉트가 다 찰떡같이 어울린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에스파가 보인 활약은 예능 첫 출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멤버들 각 개인은 물론이고 팀 케미까지 돋보여 방송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개인기, 입담, 애교, 퍼포먼스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에스파의 매력에 모두 빠져든 시간이었다.
( 사진 = MBC에브리원, MBC M ‘주간아이돌’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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