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이나영의 마음을 빼앗은 비의 독특한 선물 화제
문화 2010/11/12 11:44 입력 | 2010/11/12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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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집안의 외동딸로 패션모델 뺨치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도망자 PLAN.B>의 ‘진이’는 완벽한 외모에 도도함까지 갖춰 웬만한 선물 앞에선 눈 한번 깜짝하지 않을 얼음 공주. 적극적인 ‘지우(비)’의 애정공세도 시크하게 되받아 치던 그녀가 ‘장난감 요술봉’과 ‘종이 촛불’에 넘어갔다.



‘어떤 적도 물리칠 수 있다는 요술봉’과 ‘둘 만의 작은 파티를 위한 종이 촛불’에 담긴 지우의 정성에 닫혀있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선물의 가격보다 그 속에 담긴 진심을 볼 줄 아는 진이는 실제 이나영의 모습과도 꼭 닮았다. ‘여신’ 불릴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톱스타 이지만 실제 생활에선 팬들의 선물을 애용하는 수수한 모습으로 더욱 사랑 받고 있기 때문. 실용적인 털모자와 가디건을 고른 팬들의 센스 또한 그녀와 꼭 닮아있다. 팬들은 ‘팬들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인증샷까지 찍어 공개하는 마음 씀씀이가 변치 않는 인기의 비결’이라 입을 모은다.



진솔한 모습이 더 아름다운 배우 이나영의 드라마 <도망자 PLAN.B>는 거물 ‘양두희’와 ‘지진커플’의 대결이 전면전으로 영화 못지 않은 박진감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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