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퀴’ 밥굽남, 역대급 스케일 먹방…불맛 산적 샐러드X라면 빨래 걷기 쇼
연예 2021/02/08 14: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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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vs이혜성, 밥굽남 쟁탈전 발발…밥굽남 운명은?

[디오데오 뉴스] ‘와일드 와일드 퀴즈’ 유튜브 구독자 수 130만을 보유한 야생 산적 밥굽남의 스케일 다른 먹방이 안방에서 펼쳐진다. 유튜브에서만 보던 밥굽남의 ‘고급(?)’ 먹방 직관에 멤버들은 연신 “대박”을 외치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 측은 8일 뻐꾸기 산장에서 지리산 흑돼지로 첫 저녁 식사를 만끽하는 ‘퀴맞자(퀴즈를 맞힌 자)’와 ‘퀴틀자(퀴즈에 틀린 자)’의 극과 극 모습을 담은 현장을 공개했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와 종합편성채널 MBN이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와와퀴’ 2회에서 퀴맞자 밥굽남은 강태공의 포스를 드러내며 직접 만든 화덕에 삼겹살과 안심을 먹음직스럽게 구웠다. '뺏기 퀴즈'에서 양세찬에게 고기를 빼앗긴 박세리는 손수 끓인 사천 짜장탕을 내밀며 밥굽남에게 한 입 교환을 시도한다. 이 제안을 쿨하게 받아들인 밥굽남은 박세리에게 특별한 고기를 맛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고기를 제공하고 사천 짜장탕을 얻은 그는 집게 째 면발을 가득 널어 ‘폭풍 흡입’하는 일명 ‘빨래 걷기 쇼(?)’를 오픈한다. 양세찬은 얼굴의 면적 만한 면발의 넓이에 “저걸 다 먹는다고?”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고기를 굽던 이진호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하던 일을 일제히 멈추고 밥굽남의 진귀한 빨래 걷기 쇼 직관에 시선을 떼지 못한다.

김이 솟는 대량의 뜨거운 면발을 비스듬히 입으로 밀어 넣은 밥굽남은 1초 만에 입으로 빨아들였고, 면발 구강 직행열차쇼를 직관한 멤버들은 연신 “대박”, “대박”을 외친다. 경외심마저 드는 밥굽남의 ‘파워 면치기’에 멤버들은 대리만족의 행복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먹잇감 앞에서 불도저 같은 매력을 발산한 밥굽남이지만, 다음날 아침 퀴즈에서 얻은 고기 없는 풀데기 조식 앞에서 헛헛한 웃음을 짓는다. 급기야 이수근에게 놀림까지 당하며 산적 인생 최대 굴욕을 맛볼 예정이다. 그러나 위기도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야생남답게 불맛을 입힌 산적표 샐러드를 완성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사막에 홀로 떨어지더라도 살아남을 것 같은 밥굽남. 그에게 무한한 신뢰를 드러낼 멤버가 있으니, 바로 ‘국민 영웅’이자 ‘골프 여제’ 박세리다. 다음날 저녁 식재료를 걸고 팀전에 나선 멤버들은 ‘밥굽남 모시기’ 쟁탈전을 벌일 예정. ‘박세리 앓이’ 이혜성이 박세리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밥굽남의 운명이 공개될 2회는 9일 밤 11시 방송되는 ‘와와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와와퀴’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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