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톱10’ 화제의 언택트 경연자 문건희, 대망의 첫 무대 ‘기대 UP’
연예 2020/12/14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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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전교톱10’ 화제의 ‘언택트 경연자’ 문건희가 드디어 실제 무대에 선다. 과연 왕중왕전에서 어떤 무대를 꾸밀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그리고 틴에이저 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재능이 빛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가운데 14일 ‘전교톱10’ 마지막 방송,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예선전 당시 초유의 ‘언택트 경연’을 치렀던 문건희가 처음으로 ‘전교톱10’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 ‘전교톱10’ 2회 출연자인 문건희는 녹화 당일 갑작스러운 자가 격리 통보를 받는 바람에 실제 무대가 아닌 언택트로 예선전을 치렀던 틴에이저 싱어. 당시 패닉의 ‘달팽이’를 열창했던 문건희는 언택트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뚫고 나올 정도의 진정성 어린 노래로 판정단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예선전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이에 문건희가 실제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한편 문건희는 등장과 동시에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전언. 연예인 판정단은 “마치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문건희의 실물에 놀라움과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문건희는 기타를 든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1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판정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한층 치솟는다. 더욱이 이날 문건희는 노래를 마친 뒤 “조명이나 모든 것들이 너무 흥분된다. (언택트 공연보다) 표현할 게 많아져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해 그의 실전 무대에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문건희는 다듬어 지지 않은 보석 같은 느낌이다. 때문에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연예인 판정단 모두를 홀딱 반하게 만든 문건희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10대들이 부르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요즘애들의 옛날 가요쇼 ‘전교톱10’의 마지막 방송, 왕중왕전은 14일 저녁 8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전교톱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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