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오서의 진실공방.. '결별'에 대한 양측의 주장은?
연예 2010/08/27 17:20 입력 | 2010/08/30 11:17 수정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한때는 대기업 CF도 동반 출연할 정도로 보기 좋았던 사제관계에서 이젠 불편한 관계가 된 그들. 이번 사태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결별'의 양측 입장을 정리 해본다.
결별 통보에 관련해 김연아는 '그 과정을 알리고 싶지도 않고 알릴 필요도 없다, 어디까지나 우리만의 문제이다. 왜 이런 문제가 일어났으며 왜 해명을 해야하는지 이 상황이 너무 힘들다'라고 말해 심적으로 힘든 상황임을 밝혔고 오서 코치는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자세히 모른다. 김연아측이 모든 연락을 끊었기때문. 일방적 통보를 받았을 뿐이다. 이에대해 모멸감을 느낀다.'라고 말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서는 아사다 마오의 '오서 코치 영입설', 'IMG의 개입설'등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많은 소문들이 붉어져 나오고 있다. '오서 코치 영입설'에 대해서는 현재 오서 코치가 아사다 마오의 코치직을 맡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상태라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IMG가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에서 주관하는 '올댓스포츠 LA 아이스쇼'를 견제하기 위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IMG 개입설'은 오서 코치가 속해 있는 IMG뉴욕이 지난 23일 갑작스럽게 국내외 언론에 “김연아 측에서 오서에게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했다”고 보도자료를 뿌린 날짜가 공교롭게도 '2010 올댓스케이트 LA'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 23일이었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는다.
이때 보도된 내용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일방적인 결별 통보'에 관련해서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씨가 독단적으로 결정한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연아는 인터넷을 통해 '어머니의 일방적인 결정이 결코 아니며 지난 4년여의 시간이 즐겁지만은 않았다'고 말해, 오서코치와의 갈등이 있었음을 예상케하는 속내를 밝혔다.
이번 사태를 두고 국내의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의 잘못된 치맛바람의 결과다'라는 의견과 '오서 코치와 IMG의 치졸한 언론플레이일 뿐이다'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김연아 선수와 오서 코치 결별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연아 선수 입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41.7%,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입장에 더 공감한다는 의견이 15.3%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혀 국내의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입장에 더 손을 들어 주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반대로 해외언론들은 '김연아가 오서 코치를 일방적으로 해고 시켰다'는 다소 편파적인 보도를 하고 있어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김연아의 위상에 흠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김연아와 올댓 스포츠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사태로 박미희씨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김연아의 가족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큰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씨는 잘알려진대로 현재 올댓스포츠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김연아의 3살 연상인 친언니 김애라씨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이고 아버지인 김현석씨는 남동공단에 위치한 금도금공장인 테크전자(주)의 사장이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결별 통보에 관련해 김연아는 '그 과정을 알리고 싶지도 않고 알릴 필요도 없다, 어디까지나 우리만의 문제이다. 왜 이런 문제가 일어났으며 왜 해명을 해야하는지 이 상황이 너무 힘들다'라고 말해 심적으로 힘든 상황임을 밝혔고 오서 코치는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자세히 모른다. 김연아측이 모든 연락을 끊었기때문. 일방적 통보를 받았을 뿐이다. 이에대해 모멸감을 느낀다.'라고 말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서는 아사다 마오의 '오서 코치 영입설', 'IMG의 개입설'등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많은 소문들이 붉어져 나오고 있다. '오서 코치 영입설'에 대해서는 현재 오서 코치가 아사다 마오의 코치직을 맡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상태라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IMG가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에서 주관하는 '올댓스포츠 LA 아이스쇼'를 견제하기 위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IMG 개입설'은 오서 코치가 속해 있는 IMG뉴욕이 지난 23일 갑작스럽게 국내외 언론에 “김연아 측에서 오서에게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했다”고 보도자료를 뿌린 날짜가 공교롭게도 '2010 올댓스케이트 LA'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 23일이었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는다.
이때 보도된 내용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일방적인 결별 통보'에 관련해서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씨가 독단적으로 결정한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연아는 인터넷을 통해 '어머니의 일방적인 결정이 결코 아니며 지난 4년여의 시간이 즐겁지만은 않았다'고 말해, 오서코치와의 갈등이 있었음을 예상케하는 속내를 밝혔다.
이번 사태를 두고 국내의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의 잘못된 치맛바람의 결과다'라는 의견과 '오서 코치와 IMG의 치졸한 언론플레이일 뿐이다'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김연아 선수와 오서 코치 결별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연아 선수 입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41.7%,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입장에 더 공감한다는 의견이 15.3%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혀 국내의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입장에 더 손을 들어 주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반대로 해외언론들은 '김연아가 오서 코치를 일방적으로 해고 시켰다'는 다소 편파적인 보도를 하고 있어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김연아의 위상에 흠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김연아와 올댓 스포츠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사태로 박미희씨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김연아의 가족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큰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씨는 잘알려진대로 현재 올댓스포츠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김연아의 3살 연상인 친언니 김애라씨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이고 아버지인 김현석씨는 남동공단에 위치한 금도금공장인 테크전자(주)의 사장이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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