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부모님 모르게 남자 세명과 신혼여행"
문화 2010/08/27 14:52 입력 | 2010/08/27 17: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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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최초로 출연한 안연홍이 독특한 신혼여행 추억을 털어놓았다.



E-스포츠 게임단 화승 오즈의 조정웅 감독과 결혼 후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안연홍은 SBS '자기야'에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냈다.



'악몽같은 부부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 "가족은 물론 친정 식구들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고 입을 뗐다.



결혼 전 조정웅은 안연홍에게 "둘만 가는 신혼여행은 지루할지도 모르니 동생들과 함께 가자"라고 제안했다. 안연홍은 당연히 농담으로 생각했지만, 결혼식 당일 친한 동생들이 공항에 나타난 것.



안연홍은 "이미 비행기 티켓은 물론, 숙박까지 예약을 끝낸 상황이었다. 결국에는 울며 겨자먹기로 남자 3명과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며 신혼여행지에서 생과부가 될 뻔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27일 방송.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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