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이동건, 나르샤 라디오 출연해 'DJ 대 DJ' 생방송 인터뷰
연예 2010/08/27 11:23 입력 | 2010/08/27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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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중인 탤런트 이동건이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에 전화 출연, 최근 근황을 직접 들려줬다.



이날 인터뷰는KBS 쿨 FM (89.1 Mhz)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와 군입대한 이동건이 DJ를 맡고 있는 국군 FM (96.7 Mhz) ‘Friends FM 이동건입니다’의 두 라디오 채널에서 동시에 생방송 됐다.



즉, 나르샤의 전화목소리는 이동건의 프로그램에 반대로 이동건은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에 전화로 출연하는 방식인 것이다.



이들은 같은 시간대 다른 채널에서 각자 DJ를 하고 있어, 서로 인터뷰를 이끌려는 DJ의 본능이 나타나기도 해 ‘재미있다’는 청취자들의 반응 문자가 이어졌다.



이동건은 나르샤에게 “부대 복귀할 시간에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를 많이 들었다.”며 “요즘 걸그룹 중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가장 좋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나르샤도 ‘이동건 목소리가 참 부드럽고 매력 있다’고 하며, 이동건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했던 명대사 ‘내 안에 너 있다’를 바꿔서 ‘라디오 안에 나르샤 있다’고 말해달라고 요청, 이동건이 이에 흔쾌히 응하기도 했다.



한편, 나르샤는 ‘삐리빠빠’ 후속곡인 ‘맘마미아’로 활동중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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