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빵' 9종 출시, 실제 맛은 어떨까?
경제 2010/08/27 10:41 입력 | 2010/08/27 10: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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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소개된 빵이 실제로 출시된다.



27일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을 통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활용한 신제품 9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트의 '주종봉단팥빵'은 제빵 명장 팔봉선생의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을 재현한 제품으로 쌀막걸리를 오랫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주종빵에 단팥을 넣었다. 가격은 1세트(3개) 3300원.



'배부른보리밥빵'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경합에서 김탁구가 만든 첫 빵으로 우리밀·옥수수·보리밥 등을 사용해 맛을 살렸다. 제품 형태도 드라마에 나온 빵과 똑같이 커다란 보리원맥을 형상해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1200원.



삼립식품도 김탁구빵 시리즈 7종을 선보였다. 제빵왕김탁구단팥크림빵(700원), 제빵왕김탁구울퉁불퉁카스타드(700원) 등이며 전국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드라마에 나오는 빵을 직접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이번에 탁구빵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와 함께 옛 추억도 느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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