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 성시경, “‘배우자’만 있으면 집은 어디든 상관없다”
연예 2020/10/14 10:0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성시경이 마음속에 품은 드림하우스에 대해 밝혔다.
 
14일 첫 방송되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내 집 찾기 최고난도 도시인 서울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드림하우스를 찾은 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성시경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을 통해 ‘로컬 홈투어’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성시경의 내레이션 ‘집 꾸미기는 다음 집에, 내 집 마련은 다음 생에’로 시작되는 영상에는 내 집 찾기 최고난도 도시인 서울을 벗어나 진짜 집의 의미를 찾아 떠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영상 말미에는 서울의 혼란스러운 집값과 복잡함을 대신하는 청량한 자연의 모습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서울집’ 1회 방송에서는 서울을 벗어나 살아본 적 없는 도시남 성시경이 진짜 집의 의미를 찾아 홈투어 메이트(게스트)와 함께 전원의 삶이 있는 경기도 가평군을 찾는다. 성시경은 “‘서울집’을 통해 홈투어도 하고 결혼할 배우자도 찾고 싶다”며 제작진에게 홈투어 메이트 섭외에 신경써줄 것을 신신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 당시 성시경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홈투어 메이트를 기다렸다.
 
하지만 홈투어 메이트로 19년 지기 ‘절친’인 김동완이 나타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김동완은 이미 서울을 떠나 경기도 가평에 자신만의 드림하우스를 짓고 살고 있다. 프로그램의 첫 게스트로 적임자”라고 전했다.
 
이날 김동완은 성시경에게 “마음 속에 간직한 ‘드림하우스’가 어떤 집이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이 사람(배우자)만 있다면, 집은 어디든 상관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초대받은 첫 번째 홈투어 하우스는 공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집주인이 가평의 1,200평의 땅에 로망을 실현한 집. 집주인보다는 뮤지션들을 위해 지은 공공의 공연 공간과 게스트 룸이 있었고 캠프파이어존 뿐만 아니라 뒷마당에는 계곡까지 갖춰져 있었다. 특히 성시경과 김동완의 취향을 저격한 공연공간에서 두 사람은 노래와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우리가 꿈꾸는 집, 그리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1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