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이준영X최원준, Kysco ‘이달의 감독상’ 선정
스포츠/레저 2020/09/16 2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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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KIA타이거즈 투수 이준영과 외야수 최원준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8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15일 광주 SK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준영은 8월 중 14경기에 중간 계투로 등판해 7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패전 없이 6홀드를 기록했다. 이준영은 좌완 불펜이 부족한 마운드 사정 속에서 좌타자 상대 원 포인트 릴리프로 완벽의 투구를 뽐냈다. 특히 팀 투수 가운데 8월 중 가장 등판 횟수와 홀드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8월 중 24경기에 출전, 74타수 21안타 4타점 16득점 5도루 타율 0.284의쏠솔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창진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중견수 자리를 채우는 한편 리드오프 역할까지 수행하며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이날 시상은 Kysco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 사진 = KIA타이거즈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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