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차 뒷자석에 고소영 태운적 있다”
문화 2009/08/28 09:24 입력 | 2009/08/28 09: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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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서 방송화면

개그맨 박성광이 차 뒷자석에 배우 고소영을 태운적 있다고 밝혀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박성광은 '스타퀴즈, 세상에 이럴수가'에서 고소영과 차에 동승한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개그맨으로 데뷔 하기 전 아르바이트로 대리운전을 한 적이 있는데 우연히 고소영의 차를 대리운전하게 된 것.



박성광은 "고소영과 고소영의 지인, 나까지 세 사람이 남산 터널을 지나가게 됐다. 셋이라서 통행료를 안 냈더니 고소영이 왜 돈을 안내냐고 물어봐서 '너무 아름다워서 돈을 받지 않나봅니다'라고 말한적 있다"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자신의 개그에 고소영이 웃음을 보이자 용기를 내어 고소영이 맞느냐고 물었지만, 고소영은 대답 대신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고소영의 반응에 마음이 상한 박성광은 차에서 내리면서 '고소영'이라고 크게 외쳤고, 고소영이 돌아보자 "고소영 맞네!!"라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성광은 박지선과의 사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난 해 연말 교제를 해보겠다고 마음먹고 데이트를 한 적이 있지만 박지선의 잇몸을 보고 저 사람과 키스를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을 접었다"고 해명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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