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다큐멘터리 ‘비상2020’ 3화 공개
스포츠/레저 2020/08/28 21:20 입력 | 2020/09/09 17: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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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인천유나이티드가 2020시즌 구단의 이야기를 담을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2020’ 3화를 공개한다.

인천 구단은 “28일 저녁 8시, 한 시즌 간의 인천유나이티드 이야기를 담을 다큐멘터리 시리즈 영화 ‘비상2020’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번 3화에선 리그 개막전 이후 팀이 겪은 시련과 도전의 이야기가 담겼다”고 밝혔다.

‘비상2020’은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단편 다큐멘터리 시리즈 영화다. 2020시즌 동안 인천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3화의 주제는 ‘바닥’이다. 하나원큐 K리그 1 2020 1라운드 개막전 이후부터 극적인 동점 골을 기록한 11라운드 상주전 홈경기까지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이번 화는 팀이 겪은 시련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팀(One Team)’이 되는 과정이 담담히 그려졌다. 또한, 열정적인 인천 팬의 이야기와 연패 속 선수단 내부의 분위기 등이 담겼다.

비상2020 6부작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의 ‘네이버 스포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영화로 네이버 스포츠와 인천유나이티드 네이버TV 공식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인천 구단은 다큐멘터리 제작 전부터 더 많은 축구 팬에게 전달되는 방법을 찾았고 그 결과 네이버 스포츠 측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뤄낸 바 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3화는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도약 과정의 이야기”라며 “현재 인천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로 뭉치고 있다. 이번 화에서 팀 구성원들의 심리 변화와 다짐 등에 주목한다면 더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다큐멘터리 공개 하루 뒤인 29일 저녁 6시 상주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0’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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