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 동안 3골 넣은 인천 무고사, K리그1 19라운드 MVP 선정
스포츠/레저 2020/09/10 1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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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인천의 무고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무고사는 지난 6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인천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무고사는 후반 6분 강원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팀의 첫 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지언학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넣었고, 3분 뒤인 후반 19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힐킥으로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무고사는 13분 동안 3골을 몰아넣으며 본인의 시즌 첫 해트트릭이자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19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대구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포항은 3대2 역전승을 거뒀으며, 포항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8라운드 MVP에는 전남 황기욱이 선정됐다. 황기욱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전남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양 팀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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