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삼광빌라 터줏대감 전인화 티저 포스터 공개…9월 19일 첫방송
연예 2020/08/20 15:30 입력 | 2020/08/25 14: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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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왁자지껄 빅재미 주말드라마 탄생을 예고한 ‘오! 삼광빌라!’가 9월 19일 첫 방송을 확정 지으며, 삼광빌라 터줏대감 전인화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원조 국민 첫사랑의 귀환을 알리는 소녀 같은 비주얼을 보니, 한 번 다녀와보고 싶어진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순정이 세입자를 구하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삼광빌라’라는 특별한 공간에 대한 예비세입자의 호기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순정(전인화)은 온화한 미소와 함께 삼광빌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급구 세입자' 벽보를 붙이고 있다. ‘요즘, 이런 집 없어요’라는 자신감 넘치는 문구에 다른 집과 견주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는 순정의 당당한 눈빛이 더해지니 삼광빌라에 대한 강한 신뢰감까지 생긴다. 이렇게 터줏대감만 봐도 들어가 살고 싶어지는 곳이 바로 삼광빌라다. 

여기에는 엄청난 옵션도 있다. 순정은 30년 경력의 베테랑 가사도우미로 사모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프로 살림꾼’. 이 실력으로 삼광빌라 관리인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데다가, 배부른 사람도 눌러 앉게 만드는 치명적 매력의 ‘집밥’도 기꺼이 내어준다고. 순정이 정성껏 차린 한 끼를 맛본 예비세입자는 너나 할 것 없이 계약으로 직행한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삼광빌라’라는 특별한 공간은 순정의 맛있는 집밥을 매개로 개성 넘치는 세입자들이 한 밥상에 둘러 앉아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나누는 왁자지껄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1인 가구, 싱글 라이프가 대세인 요즘, 그 고요함과 적막함에 지치셨다면, 북적북적 사람 냄새 나는 삶에 향수를 느끼고 계시다면, 삼광빌라에 입주해 따뜻한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갈 ‘오! 삼광빌라!’는 ‘부탁해요 엄마’를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주말극 어벤저스’로 뭉친 작품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9월 19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 사진 = 프로덕션 H, 몬스터유니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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