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진구 “해를 부르는 기운 있다” 역시 태양의 후예
연예 2020/08/23 15:00 입력 | 2020/08/24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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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매사 최선 다하는 진구, 정말 멋진 형” 감탄

[디오데오 뉴스] ‘요트원정대’가 진구는 역시 태양의 후예였다.

17일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가 첫 방송됐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김승진 선장, 팀닥터 임수빈과 함께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부터 망망대해 위 처절한 생존기를 보여주며 “지금껏 없던 예능”, “리얼 끝판왕” 등 폭발적 반응을 모았다.

‘요트원정대’의 큰 매력은 모험을 꿈꾸는 네 남자의 각기 다른 매력이다. 그중에서도 ‘강한 남자’, ‘멋진 남자’의 대명사 진구는 본격 출항 전부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트원정대’ 크루들은 을왕리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태평양 항해에 나서기 전 을왕리에서 직접 요트 출항을 경험했다. 이때 다른 세 크루와 달리 진구만 뱃멀미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런 가운데 ‘요트원정대’ 제작진이 진구의 거침없는 활약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요트원정대’ 크루들은 악화된 기상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렸다가 본격적으로 출항에 나섰다. 해가 반짝 뜨자 진구는 “내가 해를 부르는 기운이 있다”며 활짝 미소 지었다고 한다. 이에 ‘요트원정대’ 크루들은 “아.. 태양의 후예라서?”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바다의 위력은 상상 초월이었다고 한다. 멀리서 잔잔해 보였던 바다였지만, 막상 요트를 타고 항해에 나서니 출렁이는 파도 때문에 요트가 이리저리 흔들린 것. 이 과정에서 크루들은 급하게 요트를 돌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이때 진구는 김승진 선장의 지시에 따라 거침없이 움직였다고 한다. 멋지게 줄을 당기고 자리에 돌아온 진구를 보며 김승진 선장은 “형답게 잘했다”, “가장 뱃멀미를 할 줄 알았는데 완벽 적응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시원 역시 “진구 형은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 정말 멋지다”라고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진구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멋진 남자, 강한 남자 진구의 열정 넘치는 활약과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는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 사진 =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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